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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김수영 1집 아티스트 소개, 앨범 설명과 수록곡 특징, 추천곡 소개

by 사랑대구 2023. 9. 16.

김수영1집 이미지

 

이 글에서는 아티스트 김수영에 대하여 소개하며 1집 [Round And Round] 앨범 설명과 수록곡 특징, 추천곡을 소개해보겠다.

아티스트 김수영 소개

1996년생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속의 김수영은 대한민국 여성 싱어송라이터이다. 원래는 기타 전공으로 입시를 준비했는데, 보컬로 전향하여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진학하였다. 실제로 기타 실력이 뛰어나서 기타를 치며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유명하다. 또한 중저음에 담백한 목소리로 귀여운 외모와 상반된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작은 체구에 볼살이 많아 다람쥐, 싱어볼라이터 등 귀여운 별명들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대학교 입학 후 데뷔 전부터 공연을 하였고, 2016년에 서울예술대학교 교수가 이끄는 소속사 '프렌즈닷넷'으로 합류한다. 이후 유튜브나 페이스북으로 커버곡 영상을 올리기 시작하였고, 영상들이 조회수가 늘며 관심과 사랑을 받기 시작하였다. 졸업 후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되었고, 유튜브로 커버곡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던 와중 2019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계약하며 소속사에 다시 들어가게 된다. 그 후 가장 사랑받는 곡 중 하나인 '비워내려고 합니다'를 내기도 하였고, 여러 싱글 곡들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나갔다. 2021년에는 가수 아이유의 5집 앨범 수록곡 중 '에필로그'라는 곡에 참여하며 실력파 가수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2023년에는 데뷔 6년 만에 정규 1집 앨범을 발표하였다. 처음으로 정규 발표 기념 쇼케이스도 열어 수록곡 음감회도 하였고, 이후 단독공연까지 하고, 부산 공연으로 앙코르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 1집 발표를 이후로 다양하고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가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에서도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2023년도는 데뷔 6주년을 기념하며 팬미팅도 열었다. 이제는 유튜브 스타뿐 아니라 아티스트 김수영만의 특별한 감성을 가진 대체 불가 싱어송라이터로 더 활약하기를 기대한다. 

 

앨범설명

김수영 정규 1집 앨범 [Round And Round]는 2023년 2월에 발매된 앨범이다. 활동기간 6년 동안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이며 총 10곡의 수록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의 싱글 앨범 형식의 음원들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지만, 그동안에 차곡차곡 모아 온 10곡의 곡을 모아 편곡 과정을 거치면서 만든 앨범이다. 물론 전체 곡을 작곡, 작사하였고 편곡에서 다른 아티스트의 도움을 받았지만, 대부분 본인이 직접 하였다. 앨범 제목의 의미는 '살면서 여러 가지 감정을 겪으며 살아가지만 결국 돌고 돌아 우리들은 각자의 시간을 살아가야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목의 뜻과 같이 무덤덤한 목소리에 툭툭 내뱉는 말투가 그녀만의 위로의 방식으로 위로가 된다. 처음에 앨범 주제를 정하고 곡들을 모은 것은 아니고, 앨범에 넣고 싶은 곡들을 하나하나 모아서 주제를 정하여 구성하였다고 하는데, 10곡의 구성이 통일성이 있고 잘 짜인 음반이다. 곡들도 좋지만 이번 앨범의 커버도 톡특하면서 매력적이다. 따로 아티스트에게 부탁하여 그려진 그림이라고 한다. 또 특이한 점은 CD 발매는 하지 않고, LP 로만 발매가 되었다고 한다. 최근에 LP 수요가 많아지고, 팬들의 요청 또한 많아 그렇게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곡 '비틀비틀'의 뮤직비디오에 배우 이청아 가 출연하게 되어 관심을 받았는데, 이청아가 김수영의 팬으로, SNS에 김수영의 곡을 추천하면서 김수영이 사적으로 감사의 인사를 하며 연락이 되었고,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연결이 되었다고 한다. 음반의 전체적인 것이 스스로도 만족스럽고, 굉장히 뿌듯하게 작업했다고 한다. 

 

수록곡 특징과 추천곡

첫번째 곡 'Whisper'는 평소에 그녀는 수줍은 성격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잘 못하는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의 마음을 속삭인다는 의미의 가사이다. 애틋한 사랑의 곡이다. 두 번째 곡 'Romantic'은 사랑의 빠진 모습을 담은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로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곡이다. 세 번째 곡 '돌고 돌아' 타이틀 곡 중 한 곡이며, 우울감이 찾아왔을 때 아무도 모르게 숨고 싶다는 감정의 곡이다. 하지만 다시 돌고 돌아 처음의 자리로 다시 살아가야 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어, 앨범 주제를 잘 표현해 주는 곡이기도 하다. 네 번째 곡 'Don' t Cry'는 김수영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한 곡이고, 보고 싶은 이를 떠올리며 눈물이 날 것 같지만, 이제는 슬퍼하지 않고 울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는 곡이다. 다섯 번째 곡 '비틀비틀'은 또 다른 타이틀 곡이며, 가장 대중적인 곡이기도 타이틀곡 3곡 중에서도 타이틀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곡이다. 곡 내용은 갑작스레 사랑이 찾아오며 어지러운 마음에 비틀거린다는 가사의 곡이다. 여섯 번째 곡 '영원은 없다'는 밴드 '실리카겔'의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김춘추 가 편곡한 곡이다. 도입부의 일렉 기타 사운드가 인상 깊고, 전체적으로 세련된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일곱 번 쨰 곡 '좋아 보여'는 나 빼고 다 좋아 보이는 상황에 나의 외로운 감정을 누군가에게 말하지 못하고 속앓이 하는 가사의 곡으로, 외롭고 쓸쓸한 감정이 잘 묻어나는 곡이다. 여덜번 쨰 곡은 마지막 타이틀곡으로 '하나 둘'이라는 곡이다. 이곡은 특별한 사연이 있는 곡이다. 김수영의 두 마리 강아지 중 한 마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면서, 그 강아지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슬픈 곡이다. 아홉 번 쨰 곡 '내가 없어도'는 내가 떠나고 없어져도, 내 목소리와 내 노래를 기억해 달라는 곡이다. 마지막 곡 'Befor the Rain'은 모두가 겪게 되는 이별에 너무 슬퍼하지 말고, 스스로를 더 챙기라는 가사로 냉정하지만 위로가 되는 곡이다. 총 10곡의 곡 모두 격한 감정을 표현하기보다 담담하고 객관적인 위로를 주는 내용의 곡이다. 전곡을 순서대로 들어보면, 결국에는 돌고 돌아 다시 살아내야 한다는 그녀의 메시지를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전체 곡 중 내가 추천하는 곡은 '좋아 보여'로 기타 한대만 가지고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김수영의 싱어송라이터의 모습이 잘 돋보이는 곡으로 꼭 들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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