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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박새별 1집 아티스트 소개, 앨범 설명, 수록곡 특징과 추천곡 소개

by 사랑대구 2023. 6. 19.

박새별1집 이미지

이 글에서는 아티스트 박새별에 대한 소개와, 박새별 1집 [새벽별] 앨범 설명을 하며, 수록곡 특징, 추천곡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다.

 

아티스트 박새별 소개

박새별은 1985년생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녀는 가수 유희열의 소속사로 알려진 안테나 뮤직의 소속가수이며,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 진학하고 카이스트 대학교 석사, 박사로 졸업한 고학력 뮤지션 중 한 명이다. 음악 집안에서 자란 그녀는 언니가 음악의 길을 걷는 것을 보고 본인은 일반대학을 선택했다고 한다. 하지만 계속 음악작업을 해오며 친구의 추천으로 안테나 뮤직 오디션을 보게 되며 유희열의 선택을 받아 안테나 뮤직 소속으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 뛰어난 가창력뿐 만 아니라 출중한 피아노 실력으로 동료가수 루시드폴의 세션으로 참여하기도 하였고, 디즈니 삽입곡 더빙을 하기도 하였다. 프로그램 MC 로도 활약하였고, 음악 프로그램 무대에서 부른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불러 화제를 받았고, 이후에 리메이크 앨범으로 발매되기까지 했다. 싱어송라이터로써 본인의 음악을 만들기도 하지만, 주변 가수들의 곡에 창작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는데, 작곡으로 참여한 가수 정승환의 '이 바보야' 곡이 인기차트 1위를 달성하며 인기 작곡가의 타이틀도 얻게 되었다. 또한 가수 린의 10집 타이틀곡 '이별의 온도'를 작곡, 작사였다. 박새별은 가수 유희열의 곡을 써보라는 제안을 받고 곡을 처음 쓰기 시작하였고, 이후 2년 동안 쓴 곡을 유희열에게 가지고 가 쓴 곡을 토대로 데뷔 EP를 발매하게 되었다. 뒤늦게 시작한 음악이지만 실력을 인정받았고 가수 김동률, 이적 의 러브콜을 받으며 실력파 뮤지션으로 자리를 확실히 잡았다. 음악의 길 뿐 아니라 학구적인 모습도 보여주며 대학교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하고 있다. 지금 그녀는 두 자녀를 출산하여, 엄마의 모습으로도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앨범설명

2010년도 첫 정규 앨범 [새벽별] 은 인디 팬들에게 꽤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천재 싱어송라이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녀는 바쁜 학업과 일상 속에서도 정규 1집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음악의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음반에 대한 욕심이 남달랐던 박새별은 작곡, 작사는 물론 수준 있는 편곡과 건반과 플루트 연주 도 직접 해내며, 발매하기 전 곡 모니터를 했던 주변 선배 뮤지션들이 다 놀라며 감탄했다고 한다. 정규 1집 작업은 대부분 홈리코딩으로 작업했으며 2년의 시간이 걸렸다. 이미 절대음감을 가진 건반 연주자로 써 세션 참여를 하였고, 선배 가수들과 듀엣 작업을 하며 노래 실력도 인정을 받아 왔기 때문에 모두가 기대했던 앨범이기도 하다. 조금 늦게 음악의 길에 받을 들였다고 할 수 있지만, 이렇게 다방면의 음악 활동을 하며 음악의 대한 열정을 끊임없이 이어오며 자신의 색을 잘 담아 음반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 앨범에서는 훌륭한 여성 보컬리스트로서의 모습도 당연히 볼 수 있고, 그녀의 생각이 담긴 이야기를 들어 볼 수 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부터 가슴을 울리는 오케스트라 사운드까지 꽉 찬 편곡을 듣는 재미 또한 들을 수 있다. 아직 박새별의 노래를 접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전체 수록곡을 차분히 한곡 한곡 들어보면 좋겠다. 

수록곡 특징과 추천곡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새벽별] 을 한 곡 씩 알아보겠다. 가장 먼저 5번째 트랙인 타이틀곡 '물망초'는 음유시인 루시드폴이 쓴 가사와 피아노 선율, 나일론 기타 소리가 어우러진 이별의 경험을 가진 사람들은 공감할 만한 꽃 물망초의 이야기를 담아 만든 곡으로 팝 장르의 곡이다. 서정적인 분위기에 팝적인 리듬감이 더해진 중독성이 강한 곡이다. 첫 번째 트랙 '그대는 아는지'는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달콤하고 상큼한 곡이다. 박새별의 목소리와 베이스, 일렉 기타의 그루브가 매력적이고, 박새별의 센스 있는 코드 감각과 코러스가 특별히 좋은 곡이다. 두 번째 트랙 '사랑인가요' 곡 또한 사랑의 빠진 소녀의 감정을 담은 곡으로 귀여운 곡이다. 이 곡은 특별히 30 트랙이 넘는 코러스 양을 직접 작업하며 편곡까지 해낸 곡으로 많은 시간이 걸린 곡이다. 3번 트랙 '엄마는 다 알아' 루시드폴 가사로 엄마들은 다 알고 있다는 여자들이 특히 공감할 만한 위트 있는 가사의 곡이다. 또한 그루부감이 있으며 다소 복고적인 느낌도 주는 곡이다. 4번 트랙 '솜사탕'은 박새별이 직접 연주한 플루트 소리와 목관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유럽풍 보사노바 곡이다. 여섯 번째 곡 '잃어버리다'는 스페인이나 브라질의 곡들을 연상시키며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곡으로 아름답지만 아련한 슬픔이 담긴 곡이다. 7번 트랙 '괜찮아요'는 기타리스트 정수욱이 참여하여 완성적인 기타 사운드에 목소리가 조합된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을 기대했지만 만나지 못하고 홀로 돌아오는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소박하지만 사랑스러운 곡이다. 8번 트랙 ' 해피송'은 제목만 들어도 행복한 기운이 느껴지는 곡으로 '패퍼톤스'가 참여했고 박새별이 처음으로 기타로 작곡한 곡이기도 하다. 9번 트랙 'Remember me'는 드럼, 베이스, 피아노 의 트리오 조합이 조화를 이루며목소리로 감정선을 건드리며 고조되는 감성적인 곡이다. 마지막 10번 트랙인 'Seasky'는 바다가 보이는 한 교회에서 혼자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장면이 떠오르는 곡이다. 전체 곡들을 쭉 들어 보면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다가도 결국엔 평온해지는 기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추천곡은 노을 지는 잔잔한 바닷가를 걸으며 듣기 좋을 것 같은 'Remember Me'를 들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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